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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브레인, 글로벌 뇌자극 분야 가이드라인 개정에 국내 대표로 참여

전자약 플랫폼 기업 와이브레인이 ‘LOTES’를 개정하는 작업에 국내 대표 기업으로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LOTES-2023은 올해 5월 뇌신경자극 분야의 대표 학술지인 브레인 스티뮬레이션에 ‘저위험성의 웰니스, 비처방 및 처방용 의료기기에 대한 공학 원리, 규제 규정, 산업 표준의 업데이트’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와이브레인은 LOTES-2017에 이어 LOTES-2023 업데이트 작업에도 국내 대표 기업으로 참여했다. 이번 LOTES-2023에 국내 경두개 전기 자극 치료의 인허가에 대한 내용을 담아 다른 나라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또 tDCS 기반 전자약인 ‘마인드스팀’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쌓은 치료 데이터도 제공했다.
 와이브레인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국내 486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tDCS 치료 데이터 17만건가량을 분석한 결과도 보고했다. 이에 따르면 해당 기간동안 tDCS 치료와 관련해 심각한 이상반응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데이터에는 10세 미만의 유아 141명, 20세 미만의 청소년 786명, 20~49세의 가임기 여성 1388명이 포함돼있다. tDCS가 약물치료의 대안으로 우울증 환자에게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